AP 미국사·유럽사·세계사 및 AP 통계, 2027년 5월부터 시험 구조 대폭 개편
시험정보2026-09-04

AP 미국사·유럽사·세계사 및 AP 통계, 2027년 5월부터 시험 구조 대폭 개편

칼리지보드가 2027년 5월 AP 역사 3과목(미국사·유럽사·세계사)의 단답형 서술형(SAQ) 문제를 '선택 응시'에서 '3문항 전원 필수 응시'로 바꾸고, AP 통계 시험은 완전 디지털(Bluebook 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확정했습니다.

선택형에서 전원 응시형으로 바뀌는 서술형 문제

칼리지보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27년 5월 AP 미국사(APUSH)·유럽사·세계사(모던) 시험부터 학생들은 기존에 문항을 골라 답하던 단답형 서술형(SAQ)을 폐지하고 3개 문항 모두에 답해야 합니다. 각 문항은 서로 다른 시대를 다루며 1번은 2차 사료, 2번은 1차 사료, 3번은 사료가 아닌 자료(지도·통계표 등)를 활용합니다. 장문 서술형(LEQ) 역시 선택지 없이 1개 필수 문항으로 바뀌지만, 채점 기준과 배점, 객관식 문항, 교과 내용 자체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같은 해 AP 통계 시험도 하이브리드(디지털+종이) 방식에서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며, 서술형 문항 수는 6개에서 4개로 줄고 문항당 배점은 4점에서 10점으로 상향됩니다.

국제학교 학생은 지금부터 준비 방식을 바꿔야

이번 개편은 2026-27학년도에 AP 역사·통계 과목을 듣는 학생들부터 곧바로 적용 대상이 되므로, '자신 있는 문항만 골라 쓰는' 기존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역사 과목은 시대별로 고르게 사료 해석 연습을 해야 하고, 통계 과목은 완전 디지털 환경에서 계산기·그래프 도구를 화면상으로 빠르게 다루는 훈련이 병행돼야 합니다. 국제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의 Bluebook 실기 연습 시작 시점을 확인하고, 늦어도 겨울방학 전까지 새 문제 유형에 충분히 익숙해지도록 학습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